제주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지식재산 장학금 수여식 개최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20일 호텔 난타에서 지식재산(IP)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교육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바이오소재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을 선발해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성취도에 따라 9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IP 장학금은 IP 교과 성적장학금과 IP 인증장학금, IP Degree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IP 성적장학금은 본 사업에 운영된 교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학생을 2단계로 선발하여 IP 성적 장학금(최우수), IP 성적 장학금(우수)을 수여하였다.

IP 인증 장학금은 본 사업에서 운영된 교과 참여, 경진대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을 1등급∼4등급으로 선발하였다.
IP Degree 장학금은 지식재산연계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신청하여 이수 중인자로 성적이 A-이상이며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시험성적과 지식재산경진대회 참가실적이 있는 자를 선발하였다.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식재산 역량 향상을 평가하고,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대한 홍보와 학생들의 참여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 김인중 교수는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산업 분야의 지식재산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식재산(IP)과 전공을 융합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대가 제주지역의 지식재산 인재 교육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많은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