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는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유지관리를 위해 하수도관망 관리시스템(GIS) 보완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에는 2018년도 말 기준 2,715km의 하수도가 시설되어있으며, 이번 용역은 2018년 이후 신설된 하수도 및 개인이 건축행위 등으로 시설한 후 우리시에 기부채납한 공공하수도가 해당되며,

사업 구간은 선흘리 낙선동 인근 등 총연장 4.7km 구간 이다.

이를 조사/탐사한 후 정확한 위치를 측량하고 속성정보(관경, 관종, 맨홀깊이 등)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게 된다.

본 용역이 완료 되면 공공하수도의 상세한 위치정보 및 속성데이터가 확보됨에 따라 하수도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민원 처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게 되어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공공하수도 현행화를 통해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71백만원을 투입하여 15.1km 구간의 공공하수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