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29일 서울국립국악원에서 열린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의 ‘숨․빛․소리’ 서울특별공연 현장을 방문해 출연진을 격려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방문은 해녀문화의 정통성을 국내‧외로 전파하기 위해 서울특별공연을 추진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고산어촌계 해녀공연단은 실제 물질을 하는 현업 해녀들로 구성되어 2018년 캐나다 워털루 옥토버 페스티벌 초청공연과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기획공연 등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서울특별공연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제주무용예술단 예닮’, ‘예술공간 오이’ 등과 함께 협업해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안우진 부시장은 “이번 서울공연을 축하드린다”고 전하면서, “더 많은 공연 등으로 제주해녀의 정통성과 공동체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사라져가는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전승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제주이호테우축제 개회식 참석“모든 사람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품 축제로 거듭 발전하도록 다 함께 노력”당부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제18회 제주이호테우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축제는 “테우와 원담, 말 등대가 있어 더 빛나는 이호테우축제”를 주제로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7월 28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이날 펼쳐진 해녀횃불퍼레이드 및 멸치잡이 재현, 축하불꽃놀이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방문한 1,0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멋과 낭만을 선사했다.

한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이호테우축제가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명품 축제로 거듭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