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SW융합교육원, 세계 3개국 IT봉사 프로젝트 출발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 교수)은 지난 21일부터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함께 한 달 간의 일정으로 ‘2023 WFK(World Friends Korea) IT봉사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IT봉사단 프로젝트는 각 파견 국가마다 8명씩의 총 24명의 대학생 봉사단으로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알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21일 몽골팀(인솔교수 변태보)과 인도네시아팀(인솔교수 이승현)을 출발로 시작으로, 23일 탄자니아팀(인솔교수 양동호)까지 출발하면, 세계 3개국에서 각국의 학생들을 만나는 한 달 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번 글로벌 IT봉사단은 한국의 IT 기술을 전파하는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의 전통문화와 新한류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SW융합교육원의 해외 IT봉사 프로젝트 대주제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와 자율주행 기술로 우리의 최신 IT기술을 해외의 여러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일정과, 우리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송왕철 원장은 “이번 방학을 맞아 그동안 세심하게 준비하면서 닦은 본인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잘 전파오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안전하게 모두 무사히 귀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