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중, 21세기 청년연대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대정중학교(교장 고영진)는 지난 17일(월)‘못다 이룬 아들의 꿈’ 장학증서와 21세기 청년연대(박정규)의‘21세기 청년연대’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못다이룬 아들의 꿈’장학금은 대정중학교 제23회 졸업생인 강철수님의 모친이신 고창희 여사님께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2,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2015학년도부터 10년 동안 매해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1세기 청년연대’는 대정중 출신으로 이루어진 사회봉사단체로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여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제5회 장학생선정위원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못다 이룬 아들의 꿈’장학생으로는 학년부에서 1명씩 선정되어 3학년 1반 오〇빈 외 2명, 예체능부에서 2학년 5반 김〇렬 학생이 선정되었고,‘21세기 청년연대’장학생으로는 3학년 3반 윤〇진 외 4명으로 1학년 1명, 2학년과 3학년은 각 2명씩 선정되었다.

장학증서 수여 후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길 당부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는 말씀을 하셨고 이에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