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30(금), 건입동에서 개최하는 “건입동 마을포제당 사라노을 음악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장을 포제당에서 부득이 김만덕 기념관으로 변경하였으나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왔고 현악5중주, 성악 및 색소폰 연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제주어 합창단 등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포제당 음악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마을 포제당이 제를 지내던 곳에서 음악과 예술이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마을 발전의 새로운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포제당음악회는 지난 2021년도 포제당을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하면서 ‘작은음악회’로 개최되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3년도 건입동(동장 김시중)에서 포제당을 알리고 주민들의 공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건입동 마을포제당 사라노을 음악회’로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