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프로젝트 기획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 소속 진로취업 서포터즈 CLIPPERS+(이하 클리퍼즈)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직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클리퍼즈는 지난 달 지역청년 65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에 대한 인식과 고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청년들의 진로∙취업 프로그램 니즈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를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삼아 학생들이 직접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프로젝트 기획을 위해 홍보/마케팅 전문가 ㈜제주스퀘어 김나솔 대표와 문화예술기획 전문가 ㈜요술콩 안지선 대표가 기획부터 결과 보고에 대해 각 3회의 특강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의 기획 방향에 따라 해당 분야의 도내 전문가를 매칭하여 멘토링을 진행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기획한 홍보 프로젝트를 수행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손보경 취업컨설턴트는 ‘클리퍼즈의 운영 방점을 주도성과 도전역량 강화에 두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직접 타겟과 소구점을 설정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목표’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클리퍼즈는 7월 한 달간 프로젝트 수행기간을 갖고 8월 중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수행 성과와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