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디자인과음식문화 조안준 이사장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대 디지털도서관 유니버셜라운지에서 디자인과음식문화 이사장 조안준(조이드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일 진행된 유영규 디자이너의 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연으로, ‘그대의 삶이 1도 안 부러운 내 삶 살기’를 주제로 삶 속에서 의미를 찾아간 방법에 대한 조안준 대표의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만 한다면 제주대 구성원뿐 아니라 제주도민 누구나 참석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조안준 대표는 일본 동경 여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Kensington University, Design Management (MA)를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 주거환경학과 박사과정 수료했다. 현재 (주)조이드컨설팅 대표, (사)디자인과 음식문화 이사장, 크리에이티브코리안푸드락락소풍 대표, 제주식품산업지원센터 총괄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 실내건축가 협회 이사 (KOSID)와 디자인 기술체계 및 육성모델개발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내 요리의 노트를 공개합니다>, <여성 건축가가 설계한 주거 계획집>이 있다.

토크콘서트를 주관하는 제주대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 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갖고 있는 지역 청년의 고민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합리적 선택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핵심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