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는 제주 임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활성화로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제주시산림조합을 선정하여 2020년 임산물 홍보대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월 29일(목) 오후7시에는 제주시산림조합 주관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온라인 임산물 홍보대전 검색)을 통해 생표고, 더덕, 목이버섯, 냉동고사리 등의 청정제주 임산물을 소개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1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에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표고버섯, 고사리, 더덕, 목이버섯, 도라지 등의 임산물을 시중가격의 20~30% 저렴하게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 판매하고, 한국분재조합 제주지부에서 분재홍보관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홍보용 임산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제주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와 태풍피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0년 임산물 홍보대전을 지원하게 되었고, 이번 기회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청정 제주의 제철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