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에서는, 2023년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40일간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공모전을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공모전 작품 접수 결과, 3개 분야 (▴포스터 226개 ▴그림 166개 ▴동시·서예 119개) 총 511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4. 24 ~ 26 <3일간> 1·2차에 걸친 내·외부 위원의 공정한 심사 결과 총 3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대상으로, 어린이날을 앞둔 5. 3.(수) 16:00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 전시실에서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주관으로 시상식을 개최, 제주경찰청장 상장 및 부상품(태블릿 PC 등/ 손해보험협회 협조)을 수여하였고 시상식을 개최하기 전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헬기 및 싸이카 체험 △112종합상황실 등 제주 치안의 컨트롤-타워인 노형동 경찰청사를 견학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특히,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의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작품은 응모하였지만 아쉽게 우수작품에 선정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도 감사의 의미로 ‘제주경찰청장’ 감사 편지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전원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이번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 학교 ·학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공모전이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교통안전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경찰은 이러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