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컨벤션뷰로,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참가 및 '마이스 공로상 수상’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사)제주컨벤션뷰로(변덕승 이사장/도 관광교류국장 겸직)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23)‘에 참가해 MICE 목적지 제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관광재단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마이스 전문 행사이다.

올해는 ‘End to And, MICE to Infinity(마지막 마페, 끝과 새로운 시작, 마이스의 무한함)’를 주제로 전시·주최자 상담회, 기조강연과 개회식,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 마이스 행사를 주최하는 학·협회 전시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잠재 마이스 수요 발굴과 업계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제주컨벤션뷰로는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하는 ‘2023 마이스 공로상’을 수상해 국내 대표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그린 마이스 제주를 위해 제주컨벤션뷰로가 추진한 제주 ESG 경영 포럼 및 그린 마이스 도시 선언식 개최, 제주형 그린 마이스 매뉴얼 제작 활용, ISO 20121(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관리 시스템) 인증 취득 및 업체 지원, 그린 마이스 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내·국제회의가 친환경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바지함으로써 마이스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 결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수상을 통해 제주가 단순한 행사 개최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마이스 모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컨벤션뷰로 강승향 사무국장은 ”대부분 일회성으로 진행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했던 마이스 산업에서 환경을 지키고 자원을 절약하여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