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웹툰캠퍼스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스토리 오픈클래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리 오픈클래스는 오는 30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제주지역 도민들의 문화향유 증대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작가의 꿈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0일은 웹툰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KBS드라마‘녹두전’ 원작자이자 네이버 웹툰 ‘그놈은 흑염룡’을 연재 중인 혜진양 작가와 영화 ‘전설의 주먹’ 원작자이자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종규 작가를 초청하여 각 작가들이 연재를 위해 취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방식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31일은 스토리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박인하 만화평론가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박인하 만화평론가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원장을 역임했으며, 만화평론과 연구, 만화 전시기획, 스토리·만화교육과 관련하여 꾸준히 활동하며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은 웹툰 및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참석자 인원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여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진행은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