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및 기초학력SOS 전문가 지원단 전문성 강화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1일(토)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및 기초학력 SOS 전문가 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기초학력 보장법(2022. 3. 25. 시행)에 명시된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기초학력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이번 연수에서 성경민(경기 대하초 교사) 강사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이해 △3R’s와 기초학력 △관계형성을 통한 기초학력 지도 및 교구의 활용에 대해 4시간 동안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알차게 강의했다.

이번 연수는 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5월부터 운영할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과 방학중 학습코칭을 위한 사전 연수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및 SOS 전문가 지원단의 관심과 적극적인 호응으로 실시되었다. 관련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해와는 달리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하여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개별코칭에 주력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습지도사는“어렵게 생각했던 기초학력 부문에 대해 좋은 팁들을 알려 주어 감사하다. 학습지원대상학생 친구들의 기본적인 정서를 알게 되었고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많은 교구를 활용하는 것과 사이트를 공유해 주어서 막연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와의 교육협력 플랫폼 체결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오고 있으며,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소속 자기주도학습지도사 파견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학습코칭, 독서역량 및 문해력 프로그램 등을 성황리에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