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4월 12일까지 이웃간의 소통의 기회 확대와 건강한 공동체활성화를 위하여 「함께하는 즐거움, 건강한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이웃간 소통의 기회 확대와 활력있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마을의 문제 해결 및 주민 소통․화합을 위한 공동체 사업 ▲지역문화·예술 공유 프로그램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대상은 읍면지역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이며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500만 원 이내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및 기타 신청서류를 해당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시 자체 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실시한 1차 공모를 통해 실버축구교실, 건강레크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농업인 역량교육, 지역문화 및 4.3바로 알기 프로그램등 9개공동체에 3600만 원을 지원하여 운영중이며 이웃간 화합 및 건강도 챙기며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하는 만큼 공동체 의식 함양과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 기대하며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