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유아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0년 찾아가는 도서관학교’를 지난 10월 6일(화) 한림 성모유치원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89명 및 유진어린이집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화)부터 11월 3일(화)까지 총 11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홍효정·이혜정(동화구연가)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동화구연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의거하여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검사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식 학습을 바탕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뿐 아니라, 도서관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