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영 교수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학 과학교육학부 생물교육전공 정만영 교수를 초청,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19 시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좌를 실시한다.

정 교수는 지난 8월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미생물학부(DOME)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전문가다.

GTU사업단은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코로나19의 전파 기전 및 백신 개발 현황, 미래 사회의 교육과 교사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유튜브 채널 'gtu jnu'를 검색해 해당 강좌에 접속하면 된다.

오홍식 단장은 “세계적인 위기 상황이 미래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미래 교사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며 “예비교사는 물론이고 학부모, 현직 교사,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강연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이 학생들과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