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및 단속 활동 추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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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및 단속 활동 추진
어르신 안전모 씌워드리기 및 이륜차·경운기·보행자 안전수칙 등 홍보
  • 입력 : 2023. 02.06(월) 10:19
  • 오준혁 기자
제주경찰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및 단속 활동 추진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 에서는, 최근 교통사고로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읍·면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홍보 및 단속, 시설개선 등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읍·면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지난 2월 2일 성산읍 지역을 시작으로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간 중 경찰오토바이(싸이카) 6대, 순찰차 5대 등을 대거 투입하여 고질적인 이륜차 무질서행위를 단속한다.

이륜차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통정책과)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예산 지원을 받아 제작한 안전모(약 700개)를 씌워드리면서 안전 운전을 당부드리고 경운기에는 시인성 있는 반사지를 부착(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륜차 및 경운기, 보행자 안전수칙,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제도 등을 알려드리고, 리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교통 불편시설이나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시설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의 41.5%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하였으며, 특히 전년 대비 22% 증가(18→22명)하였으며, 그 중 교통사망사고를 유발(가해자)한 운전자는 17명이었으며, 무단횡단 3명을 포함해 보행 중 사고(피해자)로 8명이 사망하였고, 읍·면 지역에서도 50%인 4명이 사망하였고, 이륜차 사망자 수는 62.5% 증가(8→13명)하였으며 그 중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자는 3명이 사망하였다.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단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내권 동(洞)지역 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민들께서는, 안전모는 생명모, 안전띠는 생명띠, 횡단보도 정지선은 생명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평소 안전한 운전습관, 안전한 보행습관을 가져주시고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준혁 기자 jj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