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애숙)에서는 10월 8일(목) 1~2학년 학생들이 친환경 제주도의 자연물을 활용한 밥상 창작 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도토리와 씨앗, 작은 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자연 밥상을 차리며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창작의 재료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하였다. 더불어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건강한 자연 밥상을 차려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함으로써 늘 따뜻한 밥을 차려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법환초등학교 김애숙 교장은 “이 체험을 통해 플라스틱 놀잇감에 익숙한 학생들이 버려질 사물과 자연물을 새활용하고 재생과 새삶을 연결하는 업사이클을 경험하였으며 제주도 자연의 소중함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