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온평초등학교(교장 강태심)는 10월 6일 5-6학년이 참여하는 야영수련을 실시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야영수련 활동이다.

학교뒷뜰 초록동산에서 해먹을 설치하고 밧줄놀이를 통한 공동체활동 실시하였으며, 간단한 매듭법(옭매듭, 꼰매듭, 걸매듭 등)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였다.

또한, 색을 입힌 소금과 작은 통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소원을 담은 타임캡슐을 만드는 활동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초록동산에서 즐거운 신체활동을 하며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기뻐하였다.

온평초등학교 강태심 교장은 “이번에 경험한 다양한 매듭법을 캠핑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