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1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2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20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지역심사 및 중앙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원식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안전기획처장은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에 힘쓴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정기관 선정을 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올 한 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복지 프로그램, 지역기관·단체들과 다양한 상생 활동, 주기적 봉사활동 실행, 윤리경영 실천 등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