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교육부 학술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의 탐라문화 학술총서 25 왜 지금 난민–난민의 출현과 인식이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대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술총서는 앞서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022년도 교육부 학술연구 지원사업 대표 우수성과로도 인정받게 됐다.

교육부는 대표 우수성과 선정이유로 난민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학술적으로 넓혔다는 점 외에도 대학 강의는 물론 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대상의 아카데미 자료로 활용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왜 지금 난민 –난민의 출현과 인식 총서는 출판 이후 사학과, 사회학과, 국어국문학과 등에서 강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제주시 지역 고등학교의 인문학 아카데미, 시민 대상의 쿰다인문학 아카데미 등을 통해 연구성과가 공유ㆍ확산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서울 엘리아나호텔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전영준 교수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