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카름스테이, 유력 플랫폼들과 손잡고 홍보 확대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카름스테이(Kareum Stay)’가 에이앤이 코리아‘달라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그립(Grip)’과 연계되어 홍보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해 유명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제주 읍면지역 마을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개발하였다.

제주관광공사는 먼저 소비자들에게 카름스테이 홍보를 하기 위하여 에이앤이 코리아‘달라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제주 카름스테이 마을에 웹 예능 ‘동네가달라’MC 장도연을 초대해 마을 체험과 지역주민들과의 인터뷰 등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촬영했다.

달라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제작한 홍보 영상은 12월 2일에 1차 영상이 업로드되어 공개되었고, 오늘(12월7일) 두 번째 편이 방영이 된다고 전했다.

달라스튜디오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1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네고왕’, ‘대결왕’, ‘발명왕’, ‘견적왕’등 시그니처 시리즈인 왕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영상은 웹 예능 ‘동네가달라’의 MC 장도연의 제주 농어촌 마을 여행 콘셉트로 동카름(동쪽마을)과 알가름(남쪽마을)을 여행하며 카름스테이의 다양한 체험과 지역주민, 마을특산품 및 스토리 등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상을 통해 카름스테이의 주요 콘텐츠인 머무는 공간(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숙소), 사람과 문화체험(머체왓 주인장, 동백마을 사람들, 하효맘, 치유의숲 힐러 등), 활용자원(관광지 및 스타트업 상품, 자연자원 및 치유·힐링 프로그램) 등 마을 하나를 오롯이 즐기기 위한 요소들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동백마을에서의 [동백기름짜기 체험], [동백기름 고사리 파스타 만들기 클래스], 머체왓 숲속에서의 힐링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머체왓 숲해설-요가-족욕코스] 등의 시그니처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동백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농어촌민박 [정원집]에서의 마을 주민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인터뷰를 통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또한 머체왓 풀코스 프로그램에선 숲의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숲해설과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머체왓의 풍경은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주관광공사는 단순 영상 송출 홍보뿐만 아니라, 장도연이 체험했던 카름스테이 체험 프로그램들을 판매 기획전으로 준비하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Grip(그립)’에서 12월 2일, 12월 7일 라이브 방송 진행 완료 및 예정이고, 12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그립 플랫폼을 통해 한달 동안 머체왓 숲길 패키지, 동백기름 고사리 파스타 체험 등 6종류의 카름체험상품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카카오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계열사 그립(Grip)은 새로운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개척한다는 사명으로 2018년 8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영상 콘텐츠 기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카름스테이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파급력이 높은 플랫폼들과 협업하여 이번 홍보와 특별 프로모션 판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향후에는 이러한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마케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결제 및 예약 시스템 보완, 다양한 스타트업 및 민간 기업들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더 다양한 서비스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