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관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지난 9월 26일(토) 평생학습실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개강하였다.

고우란(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2월 5일(토)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첫 시간에는 앙코르와트, 왓아룬, 쉐라곤파고다 등 아시아 지역 문화유적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문화유산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