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030 청년영화제’단편영화의 사운드팀 참여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2022 CGI콘텐츠 제작역량 강화사업 영상사운드(실무) 교육을 통해 양성된 4명의 제주 사운드엔지니어가 ‘2030 청년영화제’단편영화의 사운드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로, 영상사운드(실무)를 통해 사운드엔지니어에 관심 있는 도민에게 사운드엔지니어링 스킬을 가르치고 양성하며 엔지니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제작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의 ‘2030 청년영화제’는 5분 내외로 구성된 6개의 단편영화로 구성되어있으며,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인디웨이브관과 청년살이발전소에서 열리는 ‘제 2회 2030 청년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편,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신부)에서 주최하는 2030 청년영화제는 영화제작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계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에서 사운드엔지니어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역량강화와 실무능력을 배양시키고 전문 사운드엔지니어의 일자리창출 연계성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