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세계은행, 녹색성장신탁기금과 공동으로 “태평양 도서국 이모빌리티 및 배터리저장장치 워크숍”을 11월 7일(월)부터 9일(수)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워크숍은 세계은행에서 녹색성장신탁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Regional E-mobility and Battery Storage Programmatic Technical Assistance(TA) for Pacific Island Countries and Territories”사업 보고서에 우수사례로 소개된 제주의 탄소제로섬 정책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보급 정책에 대하여 공유함으로써 제주의 탄소제로섬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 첫째날인 7일에는 태평양도서국 이모빌리티 연구와 태평양도서국 전기차 시범사업,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박기준 실장)의 전기차 프로그램, 스타코프(안태효 대표)의 전기차 스마트 충전기, 제주연구원(김현철 연구위원)의 제주 탄소제로섬 정책에 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 8일(화)에는 신재생에너지 및 배터리저장장치에 관한 발표와 40MW 배터리저장장치 및 신재생에너지통제 센터와 행원 태양광/풍력단지 등 현장 견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워크숍 마지막 날인 9일(수)에는 상명풍력 및 지필로스그린수소 생산설비, 탐라 해상풍력 등에 현장견학과 워크숍 마무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