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GTEP사업단, 동남아박람회서 협력업체 지원 활동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 QSNNCC전시장에서 열리는 ‘Fruit Logistica Asia 2022’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농산물 박람회다. 40여개국 및 800여개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등만 1만 2000여명에 이른다.

전시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16기 요원 이성민(무역, 4), 이종호(무역, 3)는 협력업체인 (주)프레시스를 도와 제품 시연, 바이어상담/시장조사 등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호 씨는 “협력업체를 도와 해외 전시회를 함께 참가해 수업과 책으로만 배우던 무역실무를 직접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으로 이번 실습에 참가해 협력업체와 GTEP사업단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도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형태의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제주대 GTEP사업단은 2023년에 활동할 17기 요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