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감정돌봄프로그램 마음쉼표 실시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지난 10월 15일, 10월 23일, 2회에 걸쳐 대한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절돌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함께하고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감정돌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감정돌봄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힐링체험으로 활력 재충전은 물론, 종사자들간에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자신의 감정상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사전에 갖고, 활력 재충전에 도움이 되는 향수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종사자는 “돌봄서비스 현장에서 대상자들을 마주하며 지치기도 했는데, 지친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겠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앞으로도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지속적인 감정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돌봄서비스의 질은 제고하고, 종사자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