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이 주관한 ‘제7회 만덕문화대상 굿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김만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김만덕과 나눔정신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만덕과 나눔 정신을 담은 디자인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공하는 김만덕 캐릭터 및 이미지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 응모작 중 수상작 17점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김만덕의 정신과 삶의 스토리를 담은 ‘종이 굿즈 패키지’(최대한)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한국 음식의 ‘정’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나누는 요리받침’(김희연)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우수상 5점과 장려상 10점이 입선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입상한 분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수상작은 김만덕기념관 홍보 굿즈로 제작,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늘리고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