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열 사람의 한 걸음’ 행사 격려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토리 기행 ‘열 사람의 한 걸음’ 행사 개회식에 참석해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지체장애인 가족, 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인터넷신문 헤드라인제주’(대표 윤철수)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공동 주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천천히 함께 걸으며 얘기하고, 함께 관광지를 관람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현 부지사는 “‘열 사람의 한 걸음’처럼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할 때 그 효과와 보람은 배가 된다”며 “도민사회의 희망과 행복도 더욱 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