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 학생 인성교육 강화 방안 마련에 총력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은 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에 발맞춰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탐라교육원은 1984원 개원 이래 △인성예절교육 △찾아가는 탐라예절학교 △리더십 캠프 △제주형 Wee 스쿨 △제주-서울청 교류협력(MOU) 학생 힐링프로그램 △세계자연유산 탐구활동 △생명존중 안전체험교실 △문화힐링체험 상상이상 △학년말 마을학교체험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21년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3,072명, ‘22년 상반기에는 2,991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학생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이다.(2022년 상반기 5개 과정 평균 92.0%).

특히, 22년 상반기에는 도내 135개교(초․중․고) 학생회장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급별「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을 신규․운영하여 학생자치회 학생의 리더십 함양 및 민주적 학교문화형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상․하반기 각 1회 개최되고 있는‘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을 위한 자문위원회’,‘교육심의회’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23년에는 초, 중학생 대상 인성 예절프로그램을 초, 중, 고등학생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부분 확대하여 내실화에 주력할 뿐 아니라 제주이해 및 특색사업의 일환으로‘제주다움교육’신규․개설, 야외체험활동 시설 설치 및 정비, 학부모 참여방안 모색 등 학생인성교육을 위한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은실 학생인성교육담당자는“교육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참여방안을 위한 소통과 협력뿐 아니라 교육 담당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 운영과 시․도간 교류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