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동백꽃 단 감귤 팀, 스포츠관광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체육교육과 3학년 김수아ㆍ이호연, 2학년 강효민, 1학년 설윤재 씨로 구성된 ‘동백꽃 단 감귤’ 팀(지도교수 권웅)이 지난 1일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가 주최한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부산시 송도비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부산 해양레저 도시마케팅’ 이란 주제로 열렸다. 예심을 통해 선발된 총 1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경쟁을 벌였다.

한편, 제주대 ‘동백꽃 단 감귤’ 팀은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송도를 부기(부산의 소통 캐릭터)로 다 갈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부기 캐릭터 수상버스를 관광, 홍보, 교통수단으로 활용해 해양레저와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부산시의 해양레저 도시마케팅 전략방안을 제안,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