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3년만에 도 워크숍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양영일)에서는 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남원읍 주민자치 통기타 동아리 「고찌글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특강,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소통기회가 없었던 기간에 새로 임기를 시작한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는 상호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형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한 특별법 개정과 함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시행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해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하였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영일 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 역량강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구심체적 역할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