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022 정신건강바람회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자살예방의날(9월 10일)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2022년 정신건강박람회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정신건강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2022년 정신건강박람회는 지난 6월 ‘2022 제주도민 정신건강 시(詩) 공모전’을 시작으로, 7월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2022 정신건강 문화공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8월부터 10월까지 ‘제4회 마음건강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 중이며, 9월 17일(토)에는 ‘2022년 정신건강박람회 기념식’을 제주 탑동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정신건강박람회 기념식은 “제주에서 그리는 마음 속 쉼표.” 라는 주제로 9월 17일(토) 오후 2시부터 개회식, 토크콘서트, 제주 출신 가수의 특별공연,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민들의 정서적 소진을 회복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