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한림초등학교(교장 고범석)에서는 9월 16일(목), 오전 9시부터 본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다문화교실을 실시하였다.

베트남에서 이주하여 온 강사님으로부터 베트남의 국기, 국화, 화폐, 명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베트남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베트남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 놀이를 하는 체험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며 자신이 배운 베트남에 관한 정보를 정리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림초등학교 고범석 교장은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들의 다문화 의식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