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꿈을 나누는 곳 예술영재교육원 햇살담은 여름캠프 운영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음악, 초등미술 영재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성․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여름캠프는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 일대 예술 공간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계획되었다.

초등음악 8월 8일 첫째 날은 오르골 악보 만들어 펀칭하고‘수동 오르골로 내가 좋아하는 악곡 연주하기’를 시작으로‘리코더 4중주 익히기’,‘연주자 입장의 공연 매너 알기’를 운영했다. 8월 15일 둘째 날은 제17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결선 유포니움 부문 관람으로 현장의 생동감과 금관악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갖는다.

초등미술 8월 11일 첫째 날은 탐나라공화국 작품 전시 관람과 ‘빛바랜 물건에서 빛나는 상품으로’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8월 12일 둘째 날은 판화 작품을 제작․ 감상, 비평적 시각으로 토론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재능기부인 청소년 문화의 집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했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영재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높이고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