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 공모대전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이사장 양금미)이 주관하는 행사로, 8월에 개최되는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제주지역 예선이다.

제주도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kohand.smplatform.go.kr)에서 9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서류접수를 받고, 16일 제주갓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차 공예품 실물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며, 제주도 소재 공예업체 및 학교 재학생, 도내 주민등록한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상금 500만 원, 금상은 상금 300만 원, 은상은 20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하는 기회를 얻는다. 수상작은 오는 19일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회는 20~23일 제주갓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지역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제주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공예인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