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럭초등학교,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더럭초등학교(교장 라순희)는 2022년 3월부터 (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 3차시씩 총 18차시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텃밭에서 3월에 직접 파종하고 수확해 본‘감자(지슬)’와 교육을 함께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농업과 환경을 이해시키며 이론과 체험 교육을 통한 미래세대들에게 협동과 배려, 나눔과 화합으로 식생활 교육 실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학교텃밭 감자(지슬)’관련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로 1~3학년은 감자피자 만들기, 4~6학년은 감자열무김치 만들기 체험수업과 감자(지슬)이론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더럭초 관계자는“이와 같은 식생활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서로 지역농작물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음식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게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