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비자숲힐링센터, 센터장 홍성철)는 7월 5일(화) 제주도내 2개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어린이집 50명, YWCA어린이집 20명, 진행요원 등 총 80명이 참여하였다. 건강나누리캠프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에서 전액 지원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와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성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특히 아토피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법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질환자에 대한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 및 상담, 체성분검사, 자연에서 뛰어놀자(미니운동회), 환경키트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비자림 인근에 위치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7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건립하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교육 뿐만 아니라 힐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