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4분기 시정 홍보 우수부서·홍보MVP 선정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다양한 시정시책에 대한 홍보를 독려하기 위해 2/4분기(4~6월) 홍보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에는 시정 홍보 우수부서 7개 부서와 홍보 MVP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 애월읍, 노형동,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 한림읍, 연동, 장려 부서는 우당도서관이다. 홍보 MVP에는 기획예산과 현승철 팀장, 기초생활보장과 최영애 주무관, 주민복지과 신혜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2/4분기 시정 홍보 우수부서 및 홍보 MVP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청 전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제공 건수 및 언론보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및 시상금(탐나는전 상품권)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씩 각각 차등 지급되며, 홍보 MVP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10만 원(탐나는전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정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 선정은 각 소관부서가 시정정책에 대해 널리 알리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시정 홍보 활동에 앞장서는 직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홍보 MVP로 선정된 기획예산과 현승철 팀장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제주시 공무원 세대, 직급별 이해&공감 밸런스 게임」편에 출연해 신규 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세대 및 직급 간의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이해를 도모하는 등 제주시 공무원들의 시정 홍보에 기여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과 최영애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20년차 베테랑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하루」편에 출연해 사회 복지 분야인 자활 복지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자립이 필요한 제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앞장섰다.

주민복지과 신혜경 주무관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활동 사례 등에 대해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시책을 널리 알렸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에 대한 신뢰는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해주는 데서 비롯된다”며 “시정 공유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