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북촌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9월 10일(목) 북촌리새마을회(이장 윤성식)로부터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탁받았다.

북촌초등학교는 7년째 뮤지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예산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2년 전부터 북촌리새마을회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뮤지컬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표현력을 신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바, 북촌리새마을회에서 매년 지원해주는 천만원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뮤지컬 교육과정 및 뮤지컬 축제 운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북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 큰 성장의 밑거름으로 쓰일 예정이다.

윤성식 북촌리장님은 "아이들에게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마을의 자랑이다"라며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