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에서 실시간 송출된 기념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반까지 진행되었다. 수상자와 축하인원 50여명이 TBN제주교통방송 공개홀 행사장에 참여하였으며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739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1부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청소년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도협의회 김봉한 전 사무처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모범청소년으로는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고승관, 남원청소년문화의집 김재윤,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문승환, 은성종합사회복지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오경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유지선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9명의 청소년지도자가 청소년 육성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2부에는 “제주형 뉴딜”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열렸다. 장려상은 “청소년스타트업 멘토링 및 보조금 지원사업”을 제안한 이유정 청소년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청소년활동 통합 앱 개발 또는 QR코드 및 구글 설문지 기능 개설”을 제안한 이하영 청소년이 받았다.

“중도입국자녀 맞춤형 지원 정책 강화”를 제안한 오예진 청소년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섬 청소년들의 안전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주거 마련 지원 정책”을 제안한 추자청소년문화의집 푸름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 팀은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5,300여개의 선물을 주는 “5월의 산타” 행사를 5월 7일, 14일 15일, 22일 총 4일에 거쳐진행하였다.

올해는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달 기념행사로 2021년에도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net)와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 제16조, 청소년기본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