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교실 마지막 테마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와 문화를 익히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어린이 영어 그림책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영어 그림책 교실’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4회에 걸쳐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를 읽고 자기소개서로 서로 알아보기 ▲를 읽고 케냐의 동물과 과일 익혀보기 ▲를 읽고 색깔 표현 익히고 변화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기 ▲ 을 읽고 사라진 모자를 찾기 위한 곰의 이야기 살펴보기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728-8347)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을 적극 이용하며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준혁 기자 jj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