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족이 함께 배우는 별빛체험교실 운영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도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별빛체험교실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운영하고 있다.

별빛체험교실은 천문학과 우주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천체망원경 ▲태양계 ▲외계행성 ▲우주 탐사 ▲별자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듣고 간단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약 1시간 정도 영상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별빛체험교실이 끝난 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내 전시물, 천체투영실 영상, 태양 관측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앞선 교육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 교육(혼천의)은 6월 1일 15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별빛체험교실은 교육이 진행되는 매달 1일 15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예약하면 된다(초등학생 이상/1회당 20인). 매달 프로그램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64-739-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는 7월~8월 매주 수요일에 방학천문교실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