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사계초등학교 모래내 어린이축제 운영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면장 송창수)은 5월 4일(수)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월의 봄처럼 푸르른 어린이들을 위해 사계초등학교에서 열린 ‘모래내 어린이축제’에 참여해 ‘천연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안덕청소년문화의집은 2020년부터 사계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유치원부터 초등 6학년까지 한팀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환경과 우리에게 이로운 천연제품의 좋은 점을 알려주고 허브 식물에서 추출한 아로마오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물럭 비누 만드는 법, 사용 방법 등을 알려주고 친환경적인 제품의 좋은 점을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COVID-19로 인해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나 행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해 아쉬웠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일상으로 복귀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안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