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단, (사)카본프리아일랜드제주, KAIST와 공동으로 5월 4일(수) 1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3호에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탄소중립과 스마트시티”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세션은 탄소없는 섬 제주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스마트시티 제주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이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제주의 전략”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인환 박사가 “탄소중립과 스마트시티 제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사)카본프리아일랜드제주 이개명 이사장을 좌장으로 제주폐가살리기 사회적협동조합 김영민 이사장, 제주연구원 신우석 책임연구원,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이무용 회장,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홍석형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연구원 김상협 원장은 “최근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저성장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경제 전환이 새로운 성장전략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모색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이행방법을 논의하는 금번 컨퍼런스는 제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그려내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