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위미초등학교(교장 김혜자)에서는 지난 9월 3일 10:00~14:00, 올해 제 10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흔적을 치우느라 구슬 땀을 흘렸다.

예보 때부터 마음의 긴장을 놓지 못했으나 다행히 이번 태풍으로 시설물들이 부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오래된 수목 나뭇가지들이 교내 곳곳에 쌓여 교직원들과 학부모회장 등이 힘을 합쳐 치웠다.

학교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늘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시는 안성진 학부모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