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동중학교(교장 김익)는 최근 텔레그램 및 유명 연예인 불법 촬영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발생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3분의 1 등교로 인해 9월 3일에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9월 11일에는 3학년, 9월 17일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강사를 위촉하여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및 디지털 그루밍의 개념을 익혀 문제의식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을 통해 일상생활 속 폭력을 인식 할 수 있는 민감성을 길러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평등한 교실문화가 조성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