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초등학교, 사랑과 존경의 감사 프로젝트 전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송당초등학교(교장 문정옥)에서는 4월 15일(금)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를 방문하여‘사랑과 존경의 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지난 3월부터 전개해 온 생명존중교육 활동으로 송당초 3학년 학생들은 나의 삶을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2022학년도 1년간‘사랑과 존경의 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친구들과 함께 감사한 분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그 첫 번째 감사 프로젝트 대상으로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에 근무하시는 다섯 분의 경찰관을 선정하였다. 4월 15일(금), 학생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고사리손으로 쓴 감사의 손편지와 책갈피를 전달하고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매일 학교 앞 교통안전 지도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으며, 경찰관들은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주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경찰차 탑승체험을 진행해 주는 등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매월‘사랑과 존경의 감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당초 관계자는“이를 통해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며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를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