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2020년 온라인 제주감귤박람회’에서 감귤홍보관 및 감귤가공품 온라인 전시에 참가할 업체를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이 밝혔다.

2020 제주감귤박람회는‘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일간 온라인 가상공간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법인등기부등본) 또는 비영리단체등록증(고유등록증)을 소유한 감귤가공업체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제주감귤박람회 홈페이지(www.jicexpo.com)전시참여 안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1순위: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한 농업인단체 △2순위: 감귤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전시품목 참가 신청자 △3순위: 감귤 비관련업체 순이다.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감귤가공 제품(업체) 소개 페이지를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TV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소셜 라이브 홈쇼핑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 참가업체 디렉토리북을 제작하여 읍면동 사무소, 관공서, 농․감협 등에 비치해 업체 및 제품 홍보를 함께 진행한다.

단, 소셜 라이브 홈쇼핑 출연업체는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감귤가공품 전시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064-710-3094)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온라인 감귤박람회를 통해‘국민과일’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여 감귤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감귤 업체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