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는 지난 21일 개최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SBSCNBC,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주최하고 2020 도시재생 심포니 조직위원회, 충청북도, 청주시,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이다.

올해 ‘도시재생 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참여 및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사례와 △CCTV를 활용한 상시 도시재생 모니터링시스템 등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양민구 재생사업팀장이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1일 SBSCNBC 유튜브채널 ‘도시재생TV’ 생중계로 수상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도시재생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한짓골생활협동조합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주관한 ‘2019년 생활SOC 아이디어ㆍ우수사레ㆍ홍보영상 공모전’에서도 김영수도서관이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